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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대 맨유 유로파리그, 손흥민 드디어 한풀었다. 토트넘 감격의 눈물

레츠늬우스 2025. 5. 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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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1일,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하며 유로파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이날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후반 21분 히샤를리송과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주장 페드로 포로로부터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그는 특유의 활동량과 리더십으로 경기 종료까지 팀에 큰 에너지를 제공했다.

그동안 수차례 준우승에 머물렀던 토트넘에게 이번 우승은 그 어느 때보다 값졌다. 프리미어리그 2016–17시즌 2위, 챔피언스리그 2018–19 준우승, 그리고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우승 등 여러 차례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경험했던 토트넘은 드디어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들의 마지막 우승 기록은 2007–08시즌 리그컵에서였다.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에서 11승 5무 21패로 승점 38을 기록하며 17위에 머물러 강등 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다. FA컵과 리그컵에서는 조기 탈락해 사실상 유로파리그가 유일한 타이틀 도전 무대였고, 그 기회를 절묘하게 살려냈다.

 


⚽ 경기 개요

  • 대회: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 일시: 2025년 5월 21일
  • 장소: 산 마메스 스타디움, 빌바오, 스페인
  • 결과: 토트넘 홋스퍼 1 –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득점자: 브레넌 존슨 (42분)
  • 맨 오브 더 매치: 크리스티안 로메로위키백과+4위키백과+4위키백과+4

📝 경기 흐름

전반전

경기 초반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기회를 엿보았습니다. 전반 42분, 파페 사르의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은 토트넘의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지만,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후반전

후반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을 강화하며 동점골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수비진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습니다. 특히 미키 판 더 벤은 라스무스 회이룬의 헤더를 골라인에서 걷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루크 쇼의 헤더는 골키퍼 구글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히며 경기는 1-0으로 종료되었습니다.


🏆 토트넘의 의미 있는 우승

이번 우승은 토트넘에게 여러모로 의미 있는 성과였습니다:

  • 17년 만의 트로피: 2008년 리그컵 이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
  • 챔피언스리그 진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 확보
  •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유럽 대회 우승: 감독 부임 2년 만에 유럽 대회 우승

브레넌 존슨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유로파리그에서 총 4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교체 출전하여 팀의 우승에 기여하며, 개인 통산 첫 유럽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 경기 통계

항목토트넘 홋스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점유율 35% 65%
슈팅 수 3 14
유효 슈팅 1 3
코너킥 4 5
파울 22 10
옐로 카드 3 4
세이브 3 0
 

🎙️ 경기 후 인터뷰

브레넌 존슨: "이 순간을 위해 모두가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17년 만의 우승을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쁩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우승은 우리 모두의 노력의 결실입니다."


📌 결론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오랜 무관의 설움을 씻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팀의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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